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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 팬더믹 단계적 봉쇄 완화에 따른 내용 상세

프랑스의 코로나 여파는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단계적 봉쇄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1년 넘게 장기화 되는데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과연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 지 지켜보면서 단계별 그리고 일정별로 어떤 조치들이 이뤄지는지 정리 해봅니다.

단계적 봉쇄 완화 세부 내용

1 단계

▷ 5월 3일 부터 적용
통금 시간 유지
고등학교, 대학교 재개
지역간 이동 금지 해제
기업 유지. 재택 근무 유지
이동증명서 의무 해제

2 단계

▷ 5월 19일부터 적용
통금 시간 오후 9시부터 변경
일반 상점 운영 재개
박물관, 극장, 영화관 등 문화 센터 운영 재개
재택 근무 유지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운영 재개 (최대 6명)
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
야외 경기장 운영 재개

3 단계

▷ 6월 9일부터 적용
통금 시간 오후 11시로 변경
레스토랑과 카페 운영 재개 (테이블당 최대 6명)
지역 축제와 스포츠 경기 5,0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
관광객 허용
재택 근무 완화
전시회 및 박람회 재개 (최대 5,000명까지)
스포츠 홀 재개 야외는 계속, 실내는 비접촉 유지

4 단계

▷ 6월 30일부터 적용
통금 시간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실내외 이벤트 1000명까지 허용
지역별 보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한 해제

눈에 띄는 내용이 3 단계 조치로 6월 9일부터 일반 관광객의 입국 허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 국가인 13억 인구 중국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명도 되지 않는다고 레포트 하고 있고, 최초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신규 확진자 0명을 축하하며 최근 락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물론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볼 수 없었구요.

자국에서만 음성으로 확인 되는 무수한 감염자들이 이제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오게될텐데, 공항에서의 검역이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시 확산 되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지 우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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