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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라면 필수!! <카카오뷰 창작센터> 바로 시작하기

오늘 소개 할 내용은 카카오에서 내놓은 야심작 '카카오뷰'다. 카카오는 알겠는데 뷰라고 하니 고개가 갸우뚱하는가? 미투다. 그런데 다들 아래 아이콘을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카카오뷰

 

 

바로 깨톡 중앙에 눈(eye) 같이 생긴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뷰'라고 하는데 카카오톡에서 하는 거니까 '카카오뷰'다. 그런데 이게 뭐 어떻단 말이가? 본인도 보기만 했지 뭔지 모르고 있었다가, 우연히 파워 블로거 느림님의 포스팅을 보고 당장에 시작하게 되었다. 압도적 감사!! 

 

 

 

 

카카오뷰란?

'카카오뷰'라는 것은 쉽게 말해 콘텐츠 모음 플랫폼이다. 이 동네에서 얘기하는 '뷰 에디터'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묶어 하나의 보드를 만드는데 이는 채널로 연동하여 구독자를 늘릴 수 있다. 사람들이 콘텐츠가 마음에 들면 그 채널을 구독하게 됨으로써, 내가 보고 싶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 것이다.

 

이미 우리들의 깨톡에는 수많은 채널이 친구 추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카카오뷰가 바로 이 채널을 도구로써 이용한다.

 

 

 

 

이전에 우리나라 대표 검색 엔진인 '네이버'와 '구글'의 첫 화면에 대해 비교 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첫 페이지에 모든 정보가 다 펼쳐져 있던 네이버와 첫페이지에 검색창 하나밖에 없던 구글. 

 

 

네이버 메인화면

 

 

이는 우리나라와 서구의 식문화 차이에서도 같은 패턴을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한 번에 다 차려놓고 이것저것 골라먹는 우리나라와 주문한 것들이 하나씩 테이블에 올라오는 서양사람들 문화가 그대로 검색 엔진에도 반영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구글 메인 화면

 

 

어쨌든, 기존의 네이버와 다음처럼 마치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갖다놨다.' 느낌의 다소 혼잡했던 모습에서 이제는 '니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봐.'라고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주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TMI 시대에 자극적인 제목에 낚여 시간과 에너지를 별로 낭비하고 싶지 않은 본인과 같은 귀찮니즘 만렙의 아재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카카오뷰 안 하면 손해인 이유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난 '카카오뷰'. 해보니 사실 엄청 간단한데, 왜 이게 또 중요한지 해보니 이해가 간다. 바로 카카오뷰를 통해 나의 블로그 콘텐츠를 홍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독자가 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입과 그에 따른 수익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Daum)에서도 적극적으로 카카오뷰를 써폿(?)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핸드폰에서 다음(Daum) 어플을 실행시키면 가장 첫 화면이 이제는 뉴스가 아닌 '발견 NEW'가 가장 첫 화면에 나타나는데, 여기엔 보드 에디터들이 모은 콘텐츠들이 주르륵 올라온다.

 

 

다음 어플 실행 시 메인

 

 

자신의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걸리듯, 이렇게 자신이 모은(?) 콘텐츠가 메인에 걸리면 해당 콘텐츠로의 유입은 말할 것도 없고 채널 구독자도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채널 구독이 되면 새로운 글을 발행할 때 구독자들에게 깨톡으로 알려줌으로써 쉽게 새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스템인가.

 

 

뷰에서 콘텐츠 보기

 

 

사람들이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검색 엔진은 당연히 '네이버' 그다음으로 '구글'이 있지만 요즘은 '카톡'에서 바로 검색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느는 추세인 데다, 카카오톡이라는 굉장히 익숙하고도 강력한 도구의 이용이라는 매리트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소지가 충분해 보인다.

 

그럼 이제 썰은 그만 풀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바로 정리해보자.

 

뷰 에디터 시작하기

 

일단 시작하려면 내가 뷰 에디터가 되어야 한다. 뷰에디터가 되려면, 검색창에 '카카오 뷰 창작센터'라고 쳐도 되고, 그것도 귀찮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된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

카카오가 만드는 쉽고 편리한 창작

creators.kakao.com

 

 

그럼 아래와 같이 센터에서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기다릴 것 뭐 있나. '창작센터 시작하기'를 눌러 바로 고고.

 

 

카카오뷰 창작센터 시작페이지

 

 

약관에 동의만 하면, 바로 보드 에디터로 연결이 된다. 

 

 

카카오뷰 창장센터 시작하기

 

 

보드 발행 하기

보드 발행은 [채널 개설] -> [서비스 연동] -> [콘텐츠 담기] 순서로 진행이 되는데,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 시작하기

창작센터에서 보드만들기 - 카카오에서 뷰 에디터로서 첫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내 관점의 콘텐츠를 모으면 자연스레 보드가 됩니다.

creators.kakao.com

 

 

보드 에디터에서 콘텐츠 담기

 

보드 창작을 시작하면 보드 에디터가 나타난다. 콘텐츠 담기를 이용해 해당 보드에 담고 싶은 콘텐츠를 담으면 된다. 채널을 연동해도 되고, 자신의 블로그에 발행했던 글이나 다른 사람의 포스팅 중 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역시 링크 직접 입력을 통해 담으면 된다.

 

이것 또한 큰 매리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자신의 콘텐츠를 십분 활용하여 보드를 채워도 되지만, 정말 괜찮은 콘텐츠만 묶어서 자신의 채널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 싸매고 콘텐츠를 생산해낼 필요조차 없다.

 

 

카카오뷰 창장센터 보드 에디터

 

 

티스토리 연동하기

 

'창작 센터 설정'에 가보면, 자신의 카카오 계정과 연결된 브런치, 카카오TV, 티스토리 연동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와 연동 할 수 있다. 

 

 

카카오뷰 보드 에디터 티스토리 연동

 

 

티스토리 연동 후 다시 보드 에디터 화면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이 최신순으로 리스트업 되고 간편하게 '담기'를 클릭해서 원하는 포스팅을 자신의 보드에 콘텐츠로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뷰 에디터 티스토리 연동

 

 

한 번에 10개까지 가능한데, 이렇게 해서 카카오 뷰를 채널도 발행하고 콘텐츠를 담아 보드에 올리기까지 해보았으나, 당연히 현재까지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카카오뷰 나의 보드 조회수

 

 

아직 저어어어~~어기 땅속 깊숙이 처박혀 있으리라.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랴. 네이버나 구글 검색 유입도 '0'(제로)에서 시작했던 것처럼, 이것도 조금씩 알아가면서 노출이 잘 되게 하는 방법들을 알아보기로 하고, 수줍게 본인의 채널을 홍보하는 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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