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고의 노트 필기 앱 에버노트를 소개하면서, 티스토리와 어떻게 연동해서 사용 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에버노트(Evernote)

에버노트는 2008년 출시 된 스마트폰용 메모, 노트 필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모든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원하는 기기 한 군데서만 작성하면 모든 기기에서 노트 내용이 동기화가 됩니다. 특히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에버노트에서 작성 한 노트에 대해 글쓰기 모드로 바로 불러오기가 가능합니다.

 

검색창에 에버노트라고 입력하셔도 되고 아래 링크를 따라 이동하셔도 됩니다. 회원가입은 무료 / 프리미엄 / 비지니스용이 있는데, 무료로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https://evernote.com/intl/ko/premium

 

티스토리와 에버노트 연동하기

1. 에버노트 홈페이지를 통해 계정을 만드셨으면, 티스토리의 블로그 설정의 플러그인에서 에버노트를 찾아 사용으로 전환을 합니다.

 

 

2. 계정 연결하기를 클릭해서 연동을 합니다. 저는 이미 연결이 되어 있어 '다시 연결'이라고 뜹니다만 연동 방법은 차이가 없습니다.

 

 

3. 계정 인증 창에서 계정과 연동 기간을 설정한 후 인증하면 연결이 됩니다.

 

 

4. 연결이 잘 되었다면 에버노트에 등록된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확인 메일이 들어옵니다. 그럼 이제 에버노트에 글을 작성 한 뒤, 티스토리로 글쓰기 화면으로 불러오기를 할 수 있습니다.

 

 

5. 에버노트에 작성 된 글이 있다고 가정하고, 티스토리에서 불러오기를 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모드로 돌아와서, 기능 화면에서 플러그인을 클릭하면 '이전 글 넣기' 아래에 Evernote 가 있는데 클릭해줍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그러면 아래와 같은 에버노트 불러오기 창이 하나 더 나타나게 되며, 에버노트에서 작성된 글들 중, 티스토리라는 태그가 붙은 항목에 대해서만 리스트업이 됩니다.

 

 

5. 에버노트에서 티스토리 태그를 넣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노트 작성 후 하단 태그 창에 티스토리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에버노트 작성 화면

 

6. 불러오고 싶은 노트를 선택을 하면, 티스토리 글쓰기 창에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노트 그대로 내용이 불러오기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에버노트 작성 화면과 비교 해보면, 글의 색이라던지 문단 나누기, 정렬 등 에버노트에서 작성 햇던 서식 그대로 불러와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에버노트 사용 시 좋은 점

  •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여러 기기에서 이어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 자동 저장이기 때문에 따로 저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글 쓰고 그대로 다른일로 넘어가버려도 그대로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노트의 글자색, 문단모양이 그대로 티스토리 글쓰기에 불러와 집니다. 사전에 글 강조 및 편집 등을 완료해놓을 수 있습니다.
  • 사진도 에버노트에서 편집한 내용 그대로 가져 와집니다.
  • 카테고리 지정으로 노트 관리가 용이합니다.
  • 에버노트와 티스토리가 플러그인에서 연결이 되는 만큼, 서로 간 최적화도 잘 되어있다고 느껴집니다.

 

에버노트 사용 시 아쉬운 점

  • 티스토리로 글 불러오기를 한 뒤, 글쓰기 모드에서 기존 서식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줄 간격 같은 것이 다 바뀌어 버리니, 유의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와의 플러그인은 에버노트에서 노트를 완성을 시켜놓고 단순히 옮기기만 하는 콘셉트이기 때문 일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내용의 추가와 삭제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 무료 회원의 주어진 용량이 너무 적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회원(대략 월 7천 원)을 보유하고자 하는 한 방법이겠으나, 무료 회원의 경우 한 노트당 25 MB, 한 달 노트 내용 60 MB로 제한됩니다. 이는 콘텐츠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사진이 많아질 경우 바로 한계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론

에버노트는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해 보이는 부분을 잘 반영한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편하고, 시스템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저처럼 저장하는 것을 잘 까먹거나, 글을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쓰거나, (글을 쓰다가 갑자기 애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 나가야 한다던가ㅋ)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 또 어떨 때는 노트북으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며 쓰는 분들께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블로그 글쓰기 중, 한참 포스팅하는 중에 시스템 오류로 종일 작성한 것들이 작성 전으로 돌아가 있던 끔찍한 날들과 영원히 그리고 완벽하게 작별을 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무료만 해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고, 티스토리 외에도 여러 메모들을 통합해서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놓을 수 있어 자료 정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꼭 블로그 연동 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주제의 미완의 메모들을 기록 해두고, 천천히 완성 시킬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에버노트 그리고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이해하는데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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