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스토리

 

에어팟2 개봉 및 실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아이템은 애플 에어팟 2입니다. 운동하거나 일할 때 끼고 하면 좋을 것 같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이런 제맘을 알았는지 아내님께서 생일 선물로 하사해주셨습니다. 😍  그리하여 내 귀에 에어팟 2 개봉부터 실사용 후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스 오픈

 

1. 박스 깔끔합니다. 박스 정면에는 에어팟(airpods)이. 뒷면에는 케이스와 USB 충전 케이블이 보입니다. 박스를 열자 제품 설명서 세트가 먼저 보입니다. 설명서 세트를 들어내자, 거기에 앙증맞은 에어 팟 케이스가 있네요. 받침대 가운데 폭 파묻혀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모래사장에 툭~ 하고 떨어진 조약돌을 연상시킵니다.

 

 

 

2. 에어팟 케이스를 품고(?) 있는 받침대를 통째 걷어내니 그 안에 충전용 USB 케이블이 잘 말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블을 몇 개나 샀는지 모르겠네요. 매번 꺽이는 부분에서 한 번씩 찌릿찌릿 전기도 느껴보곤 했는데. 그건 좀 업그레이드 안되려나요? 

 

 

3. 박스에서 에어팟 케이스를 꺼내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뒷면 에는 동그란 리셋 버튼이 보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아래쪽에는 충전 포트가 있네요. 무선 충전케이스도 있습니다.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가격이 $40 더 비싸군요. (공홈 보다는 쿠팡이 더 싼 듯 합니다) 좋은 기능입니다만 저는 케이블 연결해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4. 뚜껑을 열어보면, 이어폰이 보입니다. 에어팟 케이스 중앙에 LED가 하얀색을 표시하고 있네요. 연결이 되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케이스는 이어폰 보관뿐 아니라 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충전되면 그걸로 이어폰을 다시 충전을 시켜주는 거라, 충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왼쪽 오른쪽 방향이 달라서 반대로 꽂힐 일이 없고, 제대로만 들어가면 자성이 있어 그대로 쏙 하고 들어가 버립니다. 집어서 꺼내지 않는 한, 흘러나올 일도 없고요. 단지 케이스와 이어폰인데, 참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5. 이어폰은 터치 센서, 마이크가 있고, 세 군데에서 사운드가 흘러나오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에어팟 사용

연동 가능 기기

 

에어팟 연동 가능 기기 / 사진 출처 :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애플의 모든 기기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최소한 업그레이드되어야 할 운영체제 버전이 있습니다.

 

- IOS 10 이상의 iphone, ipad, ipod touch

- macOS Sierra 이상의 Mac

- watchOS 3 이상의 Apple watch

- tvOS 11 이상의 Apple TV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에서도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 가능 합니다. 다만 Siri와 같은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에어팟 패어링 하기

에어팟을 제 폰에 연결 시켜볼게요. 핸드폰의 블루투스(bluetooth) 모드를 ON 하고, 에어팟 케이스의 뚜껑을 엽니다. 핸드폰과 연결이 되면서 케이스 가운데 불빛도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면 핸드폰 화면에 'AirPods'이라고 뜹니다. 연결을 누르면 바로 패어링을 시작합니다.

 

 

에어팟과 핸드폰이 패어링(연결)되고 나면, Siri 세팅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 다음에는 이어폰과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에 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이어폰과 케이스 모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데요, 1회 충전으로 5시간 이상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케이스에서 15분만 충전해도 3시간 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에어팟에는 On/Off 버튼이 없습니다. 귀에 꽂는 걸로 충분하거든요.😌  귀에 꽂기만 해도 센서가 그걸 받아 들이고, 알아서 켜집니다. 귀에서 빼면 정지하고, 다시 꽂으면 재생합니다. 이어폰의 센서를 더블 탭(double tab) 하므로써 "이전 곡 듣기 / 다음 곡 듣기" 모두 귀에 꽂은 채로 컨트롤 가능 합니다. 어떤 기능을 적용 할 것인지도 패어링(연결) 된 기기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음악 듣다가 전화가 오면, 탭을 통해 핸즈프리 통화 모드로 자동 전환 됩니다. 이어폰에 부착 된 마이크로 통화가 가능하고, 통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노래가 다시 재생이 됩니다.

 

 

 

실사용 후기

지금 까지 사용하면서 받은 느낌을 얘기하자면, 깔끔하게 잘 만든 상품이라는 겁니다.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고 딱 쓰고 싶게 말이죠. 써보니 너무 편합니다.

 

샤를드 드골 공항에 내려서 파리 시내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걸 그렇게 끼고 다니길래, '이게 그렇게 좋은가?' 했었는데, 알 것도 같습니다 ㅎ

 

특징 및 장단점

1. 기능이나 프로세싱이 매우 직관적이라 그만큼 조작이 간편합니다. 심플한 동작만으로 이 필요한 기능이 다 소화가 됩니다.

2. 실용적이며 휴대성이 좋습니다. 어디든지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3. 반응 속도 또한 빠른 편입니다. 한번 연결 한 이후에는 다음 연결 시에는 케이스 뚜껑을 열자마자 패어링 되어 버립니다. 기다렸다는 듯..

4. 이쁩니다. 😊

 

제가 음질에 대해 논할 만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질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주로 '스포티파이'에서 듣는데, 분명한 건 노이즈라던가 음질이 떨어진다고 느껴본 적은 없다는 것이죠.

 

 

저는 에어팟을 사용 하면서, 빅뱅이론의 레너드가 'Everything is better with bluetooth'라고 한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이 "이제 더 이상 꼬여 있는 선을 안 풀어도 된다는 거~~ !!!" 🤣🤣🤣 이상 에어팟 2 사용 후기 였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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