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포토는 이번에 나스 운영체제인 DSM이 업그레이드되면서, DSM의 사진 백업 패키지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포토 스테이션(photo station)'과 '모멘츠(moments)'를 병합시켜 탄생한 새로운 패키지입니다.
DSM 7.0으로 업그레이를 하게 되면, 이제는 더 이상 '포토 스테이션'과 '모멘츠'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시놀로지 포토 패키지로 갈아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시놀로지 포토를 설치 후 다시 사진 백업을 시켜보면서 어떻게 달라졌나 확인해보겠습니다.
시놀로지 포토(Synology Photo) 설치와 실행
시놀로지 포토 패키지 설치는 지난번 모멘트(moment) 설치할 때와 같습니다. DSM 내의 패키지에서도 다운로드하여서 PC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핸드폰에 다운 받아서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하도록 설정 해 둘 수 있습니다.
DSM 패키지 설치
PC를 이용하여 나의 나스에 접속 후, DSM의 패키지 센터에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메인 화면의 '패키지 센터'를 클릭합니다.
패키지 센터 창이 뜨면, 스크롤을 내려 '시놀로지 포토(Synology Photo)'를 찾습니다. 저처럼 설치를 마치면 [열기]라고 표시됩니다만, 설치 전이라면 [설치]라고 되어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아이콘을 눌러 시놀로지 포토를 실행시킵니다.
시놀로지 포토 패키지 실행
전체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모멘츠와 비슷합니다. 타임라인 기준으로 최근 사진들이 가장 먼저 표시가 됩니다. 정렬 기준은 원하는 데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놀로지 포토에서 모멘츠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사진들이 월별로 폴더에 정리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고 하면, '모멘츠'를 사용할 때는 아래와 같이 매일매일 폴터가 따로 지정되어 있어, 나중에 파일을 찾고자 할 때 하나씩 다 들여다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시놀로지 포토에서는 월별로 폴더가 만들어 지기 때문에 훨씬 파일 찾아 들어가는 것이 편리해졌습니다.
그동안의 컴플레인들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에서 시놀로지 포트 설치 및 사용
기존에 사용 중이던 '모멘츠'와 '포토 스테이션'과 동일하게, 시놀로지 포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 후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