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초보의 나스 적응기. NAS 설치 후 초기 셋업 및 설정 한 번에 끝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NAS 설치 및 초기 셋업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WD 4TB의 하드 디스크를 설치했었고, 오늘은 NAS 설치 및 초기 세팅, 하드디스크 셋업까지 함께 진행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DSM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Disk Station Manager의 약자로 윈도우나, 맥처럼 나스 서버의 운영체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나스+데스크탑으로 설치할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저처럼 나스+노트북+wifi 조합의 경우,
반드시 노트북의 wifi와 나스가 연결된 랜선은 같은 공유기여야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같은 인터넷망을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나스 첫 셋팅부터 설정, 하드 디스크 설정까지 진행해보겠습니다.
나스 NAS 장비 연결 및 DSM 설치
나스 장비 설치 및 인터넷 연결
먼저 나스 케이지에 파워 케이블과 LAN 선을 연결을 해줍니다. 노트북은 같은 공유기에서 나오는 wifi 신호를 잡습니다.
그런 다음, 인터넷 주소창에 https://find.synology.com 을 입력해주시면 자동으로 같은 인터넷망에 있는 나스를 찾아줍니다.
찾기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모델명이 확인됩니다.
연결을 클릭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DSM 설치
다음눌러 개인 정보 정책에 동의를 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DSM 설치가 시작됩니다.
설치했던 하드디스크는 셋업에 앞서, 데이터가 모두 지워짐을 알려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를 설치했다면 미리 데이터를 백업하여, 포맷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야겠습니다.
설치가 완료 되면 자동으로 재부팅을 합니다.
아래의 화면이 나타나면 먼저 Synology 계정을 만듭니다.
사용 중인 이메일 주소로 계정을 만들고, 주소 인증을 통해 계정 생성이 완료됩니다.
다음으로 QuickConnect ID를 추가로 만들게 되는데요.
QuickConnect 란?
Synology 계정을 만들고 나면, QuickConnect ID를 설정하게 됩니다. QuickConnect는 설치하는 NAS 서버에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비로든 접속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ID이니 반드시 설치하는 것이 좋겠죠?
ID를 설정하고 나면, 아래의 주소로 언제든지 나스 서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된 부분이 설정한 ID입니다.
http://QuickConnect.to/ID
이렇게 해서 DSM 설치 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계속해서 DSM 기본 셋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SM 셋업 하기
DSM에 액세스 했을 때 처음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윈도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바탕 화면 왼쪽에 패키지센터 / 제어판 / File Station / DSM 도움말 아이콘이 있고, 오른쪽에는 시스템 상태와 리소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화면이 잡힙니다.
처음에 진입하면 정말 순수한 시스템 상태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의 파티션 나누기라던가, 폴더 생성, 접속 사용자 등도 하나하나 생성을 해야 하는데요.
공유 폴더 만들기. File Station
먼저 File Station을 열어봅니다. 생성을 눌러 폴더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려는 폴더의 이름, 기타 옵션 등을 선택을 하기에 앞서,
'사용 가능한 볼륨이 없습니다. 새 볼륨을 생성하십시오.'라고 뜨네요.
그럼 폴더가 사용할 볼륨을 지정해야겠습니다.
볼륨 생성
볼륨 생성 마법사 화면이 나타나면, 원하는 모드와 볼륨을 생성할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저는 하드디스크가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만 뜨네요.
파일 시스템 선택은 나스 사양마다 조금 다를 수 있는데, DS22+의 경우 Btrfs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므로, Btrfs로 진행하겠습니다.
▶ Btrfs : Btrfs 파일 시스템은 공유 폴더 스냅숏과 복제, 공유 폴더 할당량, 고급 데이터 무결성 보호 및 DDSM을 포함한 고급 기능을 지원합니다.
▶ ext4 : ext4 파일 시스템은 Linux 운영 체제에서 널리 사용되며 초기 버전의 DSM을 실행 중인 Synology NAS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될 수 있습니다.
▶ 파일 시스템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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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rfs |
ext4 |
파일 시스템 기능 |
데이터 보호 기능(스냅샷, 복제 및 특정 시점 복구) 데이터 무결성 보호 각 공유 폴더의 사용자 할당량 |
Btrfs 보자 적은 하드웨어 요구 사항 |
볼륨 주요 용도 |
데이터 무결성과 보호가 필요한 중요한 기업 데이터 저장 일반 파일 공유 또는 서버 가상화를 위한 SCS Lun제공에 권장 |
성능 요구 사항에 있는 다음 기능 또는 패키지 사용 - Surveilance Station |
이제 볼륨 생성은 완료되었고, 이어서 공유 폴더를 생성해보겠습니다.
폴더 위치에 방금 설정을 마친 볼륨이 확인됩니다.
비밀 번호 및 몇 가지 옵션을 체크하고 나면 폴더 생성이 완료됩니다.
그럼 해당 폴더에 대한 사용자들의 권한을 설정을 해주면 끝. 간단하죠?
이렇게 해서 나스 장비 초기 설치 및 DSM 설치와 셋업, 공유 폴더 만드는 것까지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어렵다고 느껴진 부분은 없네요. 사용할 준비가 안 돼있는 것들은 알아서 알려주니 하라는 데로 누르다 보니 폴더까지 생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외장하드, iclould, 휴대폰에 있는 어마어마한 사진들과 영상들을 업로드하게 될 텐데요. 과연 클라우드의 노예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하나씩 진행해보면서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