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 여왕의 마을 퀸스타운(Queenstown)을 가다
여왕의 마을은 그 유명세답게 뉴질랜드 여행 기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도시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에는 각국에서 온 백패커들로 가득했다. 거의 공실이 없을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지금은 스키 시즌이라 뉴질랜드 뿐 아니라 가까운 호주, 그리고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7월의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인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퀸스타운은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멋진 경치와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들로 가득한 아름답고도 즐거운 도시였다. 모험의 수도, 퀸스타운(Queenstown) 남섬뿐 아니라 뉴질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은 그 마을의 경치가 당시 빅토리아 여왕에 적합할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퀸스타운이라 불리게 된 곳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