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근황]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한 파리 봉쇄
평화로운 프랑스 근황. 파리 및 일드 프랑스 지역 3차 봉쇄 결정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파리와 일드프랑스가 또다시 봉쇄에 들어간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를 포함하는 일드프랑스 광역주에 있는 8개 주에 20일부터 4주 동안 이동제한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 오드프랑스 광역주에 있는 5개 주와 센마리팀, 외르, 알프마리팀 등 8개 주에도 같은 조치를 적용한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 한정 봉쇄를 내렸으나 이번 조치는 평일에도 이동을 제한한다. 카스텍스 총리는 프랑스에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왔다고 진단하며 여기에는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