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전화번호, 계좌번호와 함께 배달 수단 도보, 자전거(전동자전거, 킥보드 등), 오토바이, 자동차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배달 수단은 한번 입력하게 되면, 승인이 나야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입 완료 후 승인을 받고, 카카오톡 플러스에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를 친구 추가하면, 앱 사용방법, 배달 요령과 꿀팁,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링크된 교육 사이트에서 안전 교육을 받습니다. 본인은 물론 모두를 위해서 안전교육은 필수~! 이제 배달 준비는 끝났습니다.
쿠팡 이츠 배달 시작
쿠팡 이츠 배달은 승인만 떨어지면 즉시 배달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배달을 하고 싶을 때는온라인,그렇지 않을 때는오프라인을 활성화하여, 본인이 배달이 가능한 시간에만 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배달을 할 수 있으니 그래서 N잡이 가능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후 진행은 다른 배달앱과 동일합니다. 온라인 상태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을 할 것인지 수락을 직접 하게 되고, 배달 음식을 픽업할 식당 이름과 위치가 나타납니다.
어플 내의 길 찾기 기능을 통해 바로 길안내가 시작되며, 최종 배달 완료 후, 완료 버튼을 누르면 끝. 그동안 배달 한 내역과 수입에 대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의 좋은 점
1. 정말 누구나 가능. 차량이나 오토바이 같은 운송 수단이 없어도 된다. 도보나 자전거 배달 가능.
2. 온라인/오프라인 모드를 지정하여 가능한 시간대에만 콜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지 배달.
3. 생산자, 주문자, 중개자가 배달료를 공유 부담하는 시스템으로 배달원에게 가는 수익이 높음.
4. 철저한 프리랜서 체제.
마지막으로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를 해본 분들이 하는 얘기는 '재밌다.' 였는데요. 자신이 원할 때 한 시간에 2~3건 배달을 하면서 차곡차곡 돈이 쌓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럴 것도 같습니다.
오래지 않아 아마도 이곳도 레드오션이 되어가면서 배달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으리라 예상은 됩니다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니 만큼 단기 알바나 N잡으로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쿠팡 이츠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달 업계의 문화를 바꾸고, 배달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게 될 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