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 그대로 아마존(영국)에서 직구한 스마트 가습기 Levoit Dual 200S 사용기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가습기 볼 때 가장 중요한 것 = 청소
아무래도 가습기는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피곤한 녀석입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가습기를 고르면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것이, 첫째도 청소 둘째도 청소였는데요.
이번에 구매하여 사용 중인 Levoit Dual 200S는 어떤지 기능 소개 및 사용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Levoit dual 200S
아마존(UK)에 "Humidifier(가습기)"로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가습기 중에 청소가 쉽다고 광고하는 모델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Levoit Dual 200S가 가성비면에서 괜찮은 편에 속해있었고, 별점 4.5점에 8000개가 넘는 리뷰는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임을 보여주는 듯했는데요.
주요 기능
물탱크 용량 3L, 최장 작동 시간은 25시간, 적용 면적은 27㎡
챔버에 에센셜 오일 추가 가능
스마트 제어 : VeSync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가습기를 켜거나 끄고, 가습기 환경의 현재 습도 수준을 확인하고, 일정을 만들기 가능. Amazon Alexa 및 Google Assistant와 호환되어 음성 명령으로 작동 가능
쉬운 조작 : 미스트의 3단계 수준을 낮음, 높음 및 자동 모드로 선택. 노즐을 360도 회전
자동 모드 : 설정한 습도(%)로 자동 조절.
조용한 작동(28dB)으로 잠잘 때 수면 방해 없음.
안전성 : 물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원 OFF
가습기 청소 알림
구성품
배송되어 온 따끈따끈한 Levoit Dual 200S의 구성품은 단순했습니다.
물탱크 1개 / 챔버 1개 / 전원 케이블 / 청소를 위한 브러시 / 사용 설명서
3L짜리 물탱크 안에는 필터가 이미 부착이 되어 있고, 해당 필터는 분리해서 씻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챔버의 경우 부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파란 보호 폼이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해당 폼을 제거하기만 하면 사용 준비 완료.
Levoit dual 200S 가습기 사용후기
탱크에 물을 채우고, 챔버에 표기된 화살 표시와 물탱크의 눈금을 맞춰 살포시 내려놓기만 하면 그것으로 사용 전 세팅은 끝이 나네요.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현재 가습기가 설치된 곳의 습도를 알려주는 숫자가 가운데 동그란 화면에 표시됩니다. 59%면 나쁘지 않네요.
미스트가 분사되는 탱크 상단의 입구는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어, 가습기를 통째로 이리저리 돌릴 필요가 없어 편리했습니다.
아래는 처음에 구입하여 사용하던 levoit 다른 모델과 비교 한 사진인데요. Dual 200S로 교환하게 된 이유는 해당 제품의 물탱크 용량이 1.5L 정도였는데 밤중에 물 부족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더라고요.
결론 + 가습기 살 때 미리 고려하면 좋은 점
현재까지 제품을 써온 바로는 Levoit dual 200S도 역시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넉넉한 물탱크 용량은 밤에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탱크는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습기 청소도 쉽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습기를 고를 때 미리 고려하면 좋은 점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까지 가습기를 써오면서, 살 때 미리 고려하면 좋은 점을 몇 가지 들자면,
1. 너무 작은 가습기는 자는 동안 추가로 물 보충을 할 일이 생길 수 있어, 용량은 큰 것이 좋음.
2. 가습기의 물은 매일 새로 갈아야 한다는 것
3. 약품을 사용한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이틀에 한 번꼴로 내부 청소 및 햇빛 건조를 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가 쉬워야 하고, 구석구석 손이 잘 닿아야 함.
4. 어플을 이용하여 가습기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매우 편리.
5. 잠에 방해가 안될 정도의 소음
이상으로 현재 사용 중인 가습기 Levoit dual 200S에 대한 사용기와 가습기 살때 고려하면 좋은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해당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은 아래 "Levoit 가습기 모바일 컨트롤 셋업 및 사용법 바로가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