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파리(Paris) 평화로운 프랑스 근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의 프랑스 근황입니다. 지난번 단계적 락다운 해제와 함께 많은 부분에서 이미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인데요. 마스크는 여전히 필참이지만 꽃 전시회도 열리고, 루브르 박물관도 오픈을 했습니다. 공원에는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고, 이제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길거리를 걷다 보면 이제는 정말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유명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in 파리'에 나왔던 왕궁 정원에도 여유롭게 점심을 먹으며 쉬러 나온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다들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 하기 위해 간격을 유지한 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유리 피라미드로 유명한 광장엔 사진 찍으러 나온 사람들도 제법 보였습니다. 루브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