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근황] 락다운과 함께한 4주. 그동안 지내며 느낀 것
10월 30일 프랑스 정부의 2차 봉쇄령/락다운 선언 이후, 동네를 벗어나지 못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또는 뉴스를 통해 보고 듣는 우리나라와의 방역체계나 행보와는 여러면에서 다르긴 하지만 여기 사람들도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일을 하고, 장을 보고, 조깅을 하고, 잠드는 일상적인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이곳의 상황과 제가 현지에서 체감 하는 온도는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프랑스 락다운 속 생활은 어떤지 기록해봤습니다. 락다운이지만 괜찮아 대부분 직장인들의 업무가 재택근무로 전환 되었다는점.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반경 1km 밖으로는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느껴지는 부분이고, 그 외에는 bar가 문을 닫았다던가, 헬스장이 닫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