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세상의 중심 울루루(Uluru)에 가다
"울루루(Uluru)" 울루루(Uluru)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부르는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암석으로 알려져 있다. 화강 사암으로 된 바위는 태양의 고도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해질녘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햇빛을 받아 타는 듯한 오렌지색이 된다. 주위에 있는 해발 867m의 사막 평원 위로 335m 솟아 있으며, 타원 모양이고 길이는 3.6㎞, 너비는 2㎞이다. 아래 경사면에는 약한 바위 층의 침식작용으로 홈이 패었고, 꼭대기에는 이따금 오는 폭풍우 뒤에 큰 폭포가 되는 작은 계곡과 분지로 인해 칼로 베어낸 듯 한 자국이 생겼다. 이 바위의 바닥에 있는 얕은 동굴은 몇몇 원주민 부족에게 신성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동굴 안에는 조각과 그림들이 있다. 1958년 에어스 록 마운트 올가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