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처가에서 보내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처갓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게 된지도 4개월에 접어들었네요. 모처럼의 휴가로 아내의 조부모님을 뵙고 온 뒤로 처가에서 남은 바캉스를 보내게 되었는데, 휴식기와 함께 프리덤을 느낄 새도 없이 오늘도 열일 중인 장인을 따라 더욱 바쁜 나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포스팅도 계속 늦어지네요..ㅎ 뭘 쓰면 잘 써질까 하다가.. 그동안 하고 지낸 일들을 기록해보기로 했습니다. 장작 수거 지난 포스팅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었던, 프로 장작러인 장인의 main job. 트러플 농장에서 장작 수거 해오기. 트러플 농장주의 요청으로 베어냈던 나무들을 다시금 집으로 가져와 쌓아 놓는 일입니다. 한번 할 때 마다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데, 마치 PT라도 받는 느깜이네요. 💪🏻 수레 가득 수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