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 프랑스에 사막이?! 듄느두삘라
지난 주말 우리는 처제의 집이 있는 '보르도(Bordeux)'에서 출발해 60km 정도 떨어진 '아흑까숑(Arcachon)'이라는 해안 도시로 바다를 보러 떠났습니다. 그러나 먼저 도착 한 곳은 '아흑까숑' 근교에 있는 도시, '라 떼스뜨-드-뷰슈(La Teste-de-Buch)'에 있는 해풍으로 만들어진 유럽 최대의 사구 '듄느 듀 삘라(Dune du Pilat)'였습니다. 듄느 듀 삘라(La dune du Pyla) 해변을 따라 높이 쌓여 있는 프랑스의 사막으로도 불리는 듄느 듀 삘라는 110m 높이의 유럽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입니다. 울창한 숲과 바다 사이에 우뚝 솟아 있어 이색적인 광경을 제공하며,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모래 언덕은 숲 쪽으로 매년 약 5m씩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