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굿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타일리쉬한 편안함 핏플랍 아이 쿠션 리뷰입니다. 지난번 구매했던 샌들은 사실 얻어걸린 것이고, 이 조리야 말로 정말로 사려고 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색깔 비교를 위해 다른 색으로 하나씩 주문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입 모델
Model : IQUSHION(아이쿠션)
Type : Mes's Ergonomic Toe-post sandals
Color : White and Blue
Size : EU 44
Price : 28 유로
사이즈 표
아래는 핏플랍 공식 홈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이즈 표입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여자 사이즈
2. 남자 사이즈
언박싱
박스를 열어 보니, 신발 걸이가 먼저 보이네요. 주문한 조리는 종이 포장에 말려있습니다.
꺼내서 박스 위에 올려놓고 보니, 색깔 이쁩니다. 당장 바다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바닥면입니다. 지금까지 신고 다녔던 3000원짜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튼튼합니다. 물론 열배 가까이 가격이 차이가 나는 만큼 같으면 안되겠지요 ㅎㅎ
아래 사진의 바로 요녀석이 제가 새 조리를 사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지난 번에 앙골라에 있으면서 마트에서 샀던 것은 금새 말랑해져버렸고, 물에 들어가거나 하면 여지없이 이 힘없는 구멍으로 고리가 쏙~하고 빠져버리더군요. 최근에는 신고 몇 걸음만 내딛어도 그냥 빠져버려서 그냥 포기하고 맨발로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두 개째 사서 신은 건데, 6개월만에 두 개니 일년이면 만이천원을 길바닥에 버리게 되는 셈이었네요. 반면 아이쿠션은 가격대가 있긴하지만, 튼튼합니다. 저를 고리 빠짐의 불안에서 자유롭게 해줄 것만 같습니다.
착용후기
저의 못난 발을 넣은 뒤, 걸어 본 느낌은,
가볍습니다.
착용감은 생각보다 하드한데, 지난 번 서퍼 샌들 신었을 때랑 같은 느낌입니다. 무지하게 푹신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적당한 하드함 있습니다.
튼튼합니다. 쉽게 발가락 고리가 빠질 것 같지 않습니다.
발가락 사이는 서퍼에 비해 하드합니다만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본인 발 280mm. 아이쿠션 사이즈 EU44 (283mm, 핏플랍공홈 사이즈표 기준)
아이쿠션은 샌들 처럼 뒷꿈치 닫는 부분에 micro womble board 기술을 적용 되지 않았지만, 대신 IQUSHION TM 이라고 하는 기술이 들어가있어, 가벼우면서도 발을 잘 잡아주도록 디자인 되었고, 앞꿈치와 뒷꿈치에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이 들어가 있어 편하게 신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쿠션 블랙과 실물 비교
Model : IQUSHION(아이쿠션)
Type : Mes's Ergonomic Toe-post sandals
Color : Black
Size : EU 44
Price : 28 유로
결론
결론적으로 색을 화이트-블루를 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역시 클래식해 보였으나, 서퍼 샌들을 검정으로 했었기 때문에, 조금 변화가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 블랙은 다시 동봉해서 박스에 고이 모셔놓았네요.
아이쿠션은 평소에 실내나 근처 돌아다닐때, 수영장 갈때마다 신고 있는데, 튼튼하고 미끄러지지 않아서 다니기 편합니다. 물가에 가실 때 같이 하면 유용하게 착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고리빠짐의 불안에서 벗어 날 수 있어 어딜가든 자신있게 신고 다니고 있는데, 조만간 발등에 자국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신을 수록 편해서 더 더워지기전에 장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3개월이 아니라 30년 정도 신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