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벨킨 무선 충전기 박스 개봉 및 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 내 돈 주고 내가 산 아이템은 벨킨 더블 스테이션 무선 충전기(Belkin Double station recharge Induction)입니다. 사용한지가 거의 한 달이 다되어가는 데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도 같이 준비해봤습니다.
벨킨(Belkin)
벨킨은 애플 제품 악세서리 회사로 시작했는데, 아이폰 제조회사인 폭스콘의 자회사가 2018년 아예 인수를 해버리면서, 각종 액세서리와 충전기 등이 애플 제품에 더욱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애플, 창렬한 가격 정책도 애플과 같아 보입니다. 무선 충전기를 고려해보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브랜드고 보조배터리나 차량 거치용 충전기, 케이블로도 유명한 액세서리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애플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을 출시하며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착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안전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녀석이기에 여전히 많은 분들의 장바구니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제품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마존 평점 4.5/5.0에 빛나는 벨킨 더블 스테이션 무선 충전기. 실제로는 어떨지 제가 한번 뜯어봤습니다.
벨킨 더블 스테이션 무선 충전기
벨킨의 충전용 악세서리도 너무너무 많습니다만 무선 충전용 제품들이 특히나 유명하고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집에 아이폰만 3개가 굴러다니니 곳곳에 충전기가 널브러져 있어 너무 지저분하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깔끔하면서도 동시 충전이 되는 걸 찾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아이폰 12 프로 맥스 / 아이폰 12 프로 / 아이폰 12 / 아이폰 12 미니 / iPhone 11 Pro Max / 아이폰 11 프로 / 아이폰 11 / iPhone SE 2 세대 /아이폰 XR / iPhone XS Max / 아이폰 XS / 아이폰 X / 아이폰 8 플러스 / 아이폰 8
사진에서 보다시피 에어팟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얼마 전 선물한 에어팟도 무선 충전 가능한 녀석으로 살 껄 그랬나 봐요ㅠ;;; 각설하고 그럼 박스부터 개봉해보겠습니다.
박스 개봉 및 제품 구성
벨킨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데로, 가볍고 심플하네요.
박스 안에는 더블 인덕션, AC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건 애플의 영향 일까요? ㅋ 요새는 거의다 이렇게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만,
핸드폰을 충전하는 스테이션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또 바닥면과 핸드폰 올리는 자리에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가 되게끔 되어있네요.
가운데에는 LED 램프가 있는데, 충전이 진행될 때는 하얀색 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장점
1. 심플한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까지는 아니지만 어디 테이블에 올려놓더라도 깔끔한 분위기가 연출됨.
2. 2 in 1. 무엇보다 두 개의 핸드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꽂혀 있는 충전 케이블을 이제는 치울 수 있음.
3. 10W의 고속 충전. 일반 충전기로 충전할 때보다 확실히 빠르게 충전됨.
4. 충전을 위해 커버를 벗길 필요가 없음. 지금 하고 있는 가죽 케이스든 마나님의 실리콘 케이스든 그냥 그대로 올리면 충전이 시작됨.
5. 대충 올려도 잘 되는 편이며, 진짜 막 올렸을 경우 LED램프에 주황색 불빛이 나타나면서 제대로 충전이 안되고 있음을 알려줌.
단점
1. 다른 제품보다 비쌈 💵
솔직 후기
장단점에서도 나열을 했습니다만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처음 고를 때는 가격 면에서는 충전기치곤 착하진 않았기 때문에,, '이걸 이돈주고 사야 됨?'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 한 달여간 사용을 하게 되면서 느낀 점은 이 작은 녀석 덕분에 탁자 위가 한층 심플하고 깔끔해졌고 더욱이 두 대 동시에 그리고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0W의 빨라진 충전 성능과 안전성(발열 X) 그리고 사용의 편리함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 두어도 잘 어울리는 벨킨 더블 스테이션 무선 충전기의 내돈내산 리뷰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