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스토리

 

올인원 HP 무선 복합기 셋업 및 잉크 교체 하기. 모바일에서 프린터+복사+스캔까지 한 번에!!

안녕하세요 오늘 내돈내산에서 소개할 제품은 프린터계의 대부 HP 그중에서도 효율성과 편리함을 모두 잡은 무선 복합기 HP 2634 모델입니다.

해당 프린터기는 1년 전에 구매를 했던 제품이고,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다시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굳이 컴퓨터와 연결을 할 필요가 없고, 프린터에 내장된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PC 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프린터, 복사, 스캔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그럼, 센스만점인 무선 복합기 HP 2634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P 2634 구성품 소개

1년 전에 구매한 제품이고, 앙골라에 있는 동안 박스에 보관해 두었다가 최근 다시 오픈하게 되었네요. 처음 왔을 때 상자에 그대로 담아 두었기 때문에 새 제품 오픈할 때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프린터 사이즈에 꼭 맞는 박스 안에는 스티로폼 보호대에 끼워진 채 빡빡하게 들어있는 오늘의 주인공과 생명선인 파워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한 USB 케이블도 있었는데,, 사용을 안 하니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현재로써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제쳐두었습니다. 

 

 

전원 케이블 연결 후, 전원 버튼 눌러봅니다. 잉크젯이 오랜만에 움직여서 신난 것처럼 정신없이 좌우로 움직이네요 ㅎㅎ

 

 

이제는 프린터의 와이파이 모양의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신호를 송출하게 한 뒤, 프린터+스캔+복사를 명령할 디바이스에서 해당 와이파이로 연결만 하면 됩니다. 막상 신호를 잡고 연결을 하려니 비번을 입력하라네요 ㅎ

1년 전에 쓰던걸 비번을 어떻게 아냐면서,, 잠시 멘붕에 빠졌습니다만,, 다행히 설명서에 나와있었습니다.

* 복합기 최초 와이파이 비번은 설명서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모바일에서 프린터+복사+스캔 하기

1.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경우 아래의 HP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접속을 합니다. 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5520이 보이는데 HP Smart의 + 모양을 눌러서 현재의 기기를 연결합니다.

 

 

2. 프린터 추가를 누른 뒤, 안내에 따라 모바일이나 PC에서 프린터의 Wi-fi 신호를 찾아 연결합니다.

 

 

3. DIRECT-F6-HP DeskJet 2600 Series가 보이네요. 비밀번호 입력 후 연결. 

 

 

4. 그럼 2600 시리즈 프린터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셋업이 됩니다. 

 

 

5. 다시 메인 화면으로 나오면 연결된 프린터와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잉크는 있어 보입니다만, 1년간 사용을 안 했었기 때문에 바로 작동될 거라는 희망은 안 하는 게 낫겠죠? ㅎ

먼저, HP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기능들 중 프린터 스캔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6. 기기 덮개를 열고 스캔판 위에, 문서를 올려놓은 뒤, 모바일에서 [프린터 스캔]을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눌러 스캔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7. 스캔이 완료되면, 실행시킨 모바일에서 스캔한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인쇄/ 공유, 저장 / Smart 작업 / 모바일 팩스로 바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8. 공유/저장을 누르면, PDF 파일로 저장 후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름 수정을 안 하면 스캔한 날짜로 이름이 대체됩니다.

 

 

9. 저장된 파일은 SNS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카드 스캔 컬러

 

10. 이번에는 인쇄를 눌러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인쇄하는 화면으로 전환이 되고, 스캔했던 파일이 출력됩니다.

 

 

역시 1년이나 묵혀두었던 지라, 잉크가 굳었는지 나오질 않네요;;

 

 

그럼 잉크를 교체해야겠군요 ㅎ 🤨

 

 

초간단 HP 데스크젯 2634 잉크 교체 후기

1. 기존에 끼워져 있던 잉크를 빼봅니다. 잉크 빼는 방법은 아래 보듯이 톡~ 누르면 툭~ 하고 떨어지게 돼있습니다. 초간단.

 

 

2. 기존의 잉크에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Replace with 304 or 304XL. 이때까진 몰랐습니다. 304가 그렇게 품귀일 줄.

 

 

보다시피 HP 2634 모델의 잉크는 HP 304 또는 HP 304 XL인데요, 둘의 차이는 XL이 더 잉크가 많이 들어가 있어, 더 많이 뽑을 수 있다는 정도네요. 물론 더 비싸고요. ㅎ 크기나 모양에서 완전히 똑같고, 무게에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특히 이곳은 락다운으로 인해 대부분 재택근무에 돌입하면서, 집에 프린터기 한 대씩은 다 갖추게 되었고, 잉크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잉크를 사러 라데팡스의 Fnac, Darty, Auchan 등 굵직한 상점들은 다 뒤졌지만 허탕을 쳤을 정도니까요.

다른 건 다 있어도 하필 304만 없더라는...

 

 

HP 잉크 304(XL) 적용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HP 데스크젯(DeskJet) 2620, 2622, 2630, 2632, 2633, 2634, 3720, 3730, 3733, 3735, 3750, 3760, 3762, 3764

HP ENVY 5010, 5020, 5030, 5032

 

 

대부분의 HP 잉크젯 모델에 적용되다 보니, 재고가 가장 빨리 소진되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기존에 있던 것(왼쪽). 새로 구입한 304 흑백(오른쪽).

 

 

붙어 있는 테이프를 때고, 아까 톡~ 하고 누른 것 반대로 밀어 올리면 됩니다.

 

 

아래는 304가 재고가 없어 조금 더 비싸게 주고 산 304 XL입니다.

 

 

기존에 들어가 있던 잉크젯과 비교해서도, 모양이나 크기가 똑같습니다.

 

 

역시나 테이프 뜯어서 밀어 넣으면 끝~! 쉽죠?? ㅎ

 

 

잉크 교체 후, 다시 한번 인쇄를 눌러보니, 잘 나왔습니다. 세팅도 어렵지 않고 잉크 교체는 더더욱 간단하네요. 이 녀석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장점밖에 없는 무선 복합기 HP 데스크젯 2634.

그럼에도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굳이 굳이 꼽자면 바로 잉크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잉크를 교체할까 아니면 다른 프린터기를 살까 고민을 했을 정도로.. 잉크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두 개 다 교체하는 비용이면 하나 살 수 있거든요 ㅎ 이번엔 그냥 질렀지만 분명 잉크를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확인되는 대로 그것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도 재택근무로 많이 돌아섰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프린터기 회사나 잉크 회사에 투자해놓는 건데 한발 늦은 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1년 만에 호흡기 달아줬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올인원 무선 복합기 HP 데스크젯 셋업 및 잉크 교체 하기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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